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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워런 버핏’ 존 리 M자산운용 대표 이사가 한국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 2회에서는 존 리 M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부자 되는 법: 진정한 부자&금융 문맹 탈출’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존 리는 "부자는 돈으로부터 독립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돈이 없어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아플 때 어렵거나, 또는 은퇴 후에도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야 진짜 부자"라고 덧붙였다.
그는 "1년 생활비가 4000만원일 경우 적정 은퇴자금은 10억이다. 그걸 모으기 위해 지금부터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사람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없는데 노후 준비가 돼있는 사람은 잘 없다"며 안타까워 했다.
존 리는 한국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로 "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 즉 금융 문맹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문맹들은 대대로 가난하게 만든다. 질병과 같고 심지어 전염성도 높다. 내 자녀를 가난하게 하고 국가를 가난하게 만들고 나중에는 나라까지 후진국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존 리는 부자가 안 되는 이유로 '사교육비'도 꼽았다. 그는 자녀에게 들이는 사교육 비용을 당장
그는 "금융 문맹에서 가장 먼저 벗어나는 방법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내 재산의 대부분도 주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