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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서울 신사동 알짜 빌딩을 매각해 20억 상당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소재 류승범 건물이 지난 달 68억원에 팔렸다. 10년 전 류승범은 해당 부지에 있던 낡은 단독주택을 21억원에 매입해 3층짜리 건물로 새롭게 신축했다. 건물 신축에 들어간 공사비, 인테리어 비 등을 제외하고도 20억 가까운 시세 차익을 얻었을 거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류승범은 서울 강남에 안정적인 부동산 두 채를 소유 중인 숨은 부동산 부자였다. 해당 건물에서 나오는 월 임대수익이 5000만원을 넘는다는 보도도 있었다. 일정한 거처 없이 해외에서 주로 유랑생활을 해온 류승범이 작품을 하지 않을 때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은 이유다.
방미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동산 잘하는 고수’로 류승범을 언급하며 “가로수길 상권이 발달하기 전 굉장히 발 빠르게 도로 안쪽에 있는 건물을 샀다. 매입가가 높지 않았을 것”이라며 “싸게 땅을 사고 저비용으로 신축, 우량 임대를 두고 매각했다. 상당히 높은 수익을 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류승범은 지난 달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인 슬로바키아 국적 1
또, 결혼 발표 즈음에 황정민, 박정민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샘컴퍼니와 한식구가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국내 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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