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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주연 영화 '승리호'가 일반인 투자를 시작한다.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한국형 SF의 상상력과 기술력이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 대상의 프로젝트 투자까지 영역을 넓혀 획기적인 시도를 한다. 대작상업영화에 일반인의 투자 참여 기회가 없던 기존의 사례에 비춰볼 때 흔치 않은 경우다.
영화는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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