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종혁이 코로나19로 학교에 자주 가지 못하는 두 아들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8월 2일 KBS1에서 첫 방송 예정인 ‘이슈 Pick, 쌤과 함께’(이하 ‘쌤과 함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쌤으로 불러내 시대의 이슈를 쉽게 풀어내고 삶의 지혜를 얻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종혁은 패널로 출연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강연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평소 타 방송에서 아들과 함께 출연해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종혁은 ‘쌤과 함께’ 강연 내용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등 스튜디오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팬데믹 시대, 안전과 자유의 경계는?(가제)’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 첫 녹화에서 이종혁은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제발 학교 좀 안 갈 수 없나, 예체능 특기로 학교 빠지는 애들이 무척 부러웠다. 그런데 우리 아들이 코로나19로 학교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지 못하니 너무 안타깝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종혁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선도부장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KBS 승승장구를 비롯해
‘쌤과 함께’는 이종혁을 비롯해 개그맨 유민상, 가수 윤하, 개그우먼 강유미, 유튜버 슈카등이 패널로 출연해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쌤과 소통하면서 재미난 토크 강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쌤과 함께’는 8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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