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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측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송파구의 집합금지 명령 관련, "팬미팅 진행 관련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호중 팬미팅 진행 관련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행정명령 지침에 따라 기존 공연장소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긴 어렵게 됐다"면서 "규모가 작은 다른 공연장을 대관해 회차를 늘려 진행하는 방안 등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당초 김호중은 오는 8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해당 공연장은 1만 5천석 규모지만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4천석 규모의 팬미팅으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송파구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21일 발표됨에 따라 예정대로의 공연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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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파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5천석 이상) 집합 금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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