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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문명특급’ 사진=유키스 출신 알렉산더 인스타그램 |
알렉산더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정말 뜬금없이 주목을 받게 돼서 솔직히 조금 당황했지만, 한편으로는 진심 고맙게 생각한다”라는 글과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최근에 많은 댓글과 DM이 왔다. 그 중에 TOP3를 꼽았다. 3위는 ‘문명특급 봤어요?’, 2위는 ‘zzㅏ증나. 여우같은 Girl/Boy’, 1위는 ‘너 완전 짜증나. 너 하나밖에 몰랐잖아. 언젠가 똑같이 당해 I’ll bet. 이젠 됐어. 여우 같은 Girl’이라는 가사 스팸까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쨌든 유키스, ‘만만하니’ ‘시끄러’ 기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옛날 이야기 다시 하니까 그때 생각도 많이 나고, 멤버들과 키스미 팬분들도 많이 생각나더라”고 말했다.
또한 알렉산더는 “다들 잘 지내고 있냐. 정말 추억의 시절이다. 갑자기 감성. 그리고 예전에 관심 하나도 받지 못한 내 파트도 갑자기 관심 받게 돼서 재재님께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옛날의 추억들 다시 떠올라 미칠 것 같아 짜증나게 하지 말고 떠나가버려”라고 센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속에는 유키스 수현과 함께 했던 풋풋한 알렉산더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에는 ‘문명특급’을 통해 최근 다시 밈이 되고 있는 그가 ‘여우같은 걸’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