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카 설치 KBS 32기 개그맨 구속기소 사진=DB |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세영)는 A씨를 성폭력 범조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기소했다.
앞서 A씨는 KBS 연구동 화장실에서 몰카를 설치된 후 자신의 얼굴이 찍혀 덜미를 잡히자 직접 자수했다.
몰카가 발견됐을 당시는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연습이 한
이후 그는 지난달 24일 구속됐으며, 검찰로 송치됐다.
한편 KBS 32기 개그맨들은 몰카범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자신의 SNS를 이용해 “나머지 32기 개그맨 동기들은 이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무리한 억측은 자제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힌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