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터 릴리스’가 강렬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8월 13일 관객들과 만난다.
생애 처음 사랑에 빠져들고, 사랑에 뛰어드는 세 소녀 마리, 플로리안, 안나의 감각적이고 센세이셔널한 성장 드라마 ‘워터 릴리스’가 8월 13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마리, 플로리안, 안나의 얼굴이 화면을 가득 채운 강렬하면서도 압도적인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특히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직진하는 엉뚱한 소녀 '안나'의 얼굴과, 매력적인 싱크로나이즈드 선수 '플로리안'에게 한눈에 빠져버린 소녀 '마리'의 시선, 여기에 모든 선망과 질투, 루머의 주인공인 소녀 '플로리안'의 눈빛이 어우러져 ‘워터 릴리스’가 선보일 세 소녀의 성장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처음에 눈뜨다'라는 카피는 서툴지만 뜨겁고, 어리숙하지만 어느때보다 진심이었던 10대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첫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워터 릴리스’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셀린 시아마 감독과 배우 아델 에넬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무엇보다도 마리옹 꼬띠아르, 레아 세이두를 잇는 프랑스 대표배우 아델 에
'셀린 시네마 월드'라고 불리는 셀린 시아마 감독의 영화 세계를 열어젖힌 거침없고 센세이셔널한 작품으로, 제60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바 있다. 8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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