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국 골프계의 전설로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80)와 아내 바버라 니클라우스(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됐다.
잭 니클라우스는 20일(현지시간) CBS 방송을 통해 지난 3월 아내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잭 니클라우스는 4번이나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아내 역시 3번의 양성 판정을 받아 한달 간 집에서 격리 상태를 지키며 치료를 받았다고. 두 사람은 4월 중순 완치됐다. 잭 니클라우스는 “우리 부부는 둘 다 80세를 넘었기에 그런 병에 매우 취약했지만 병세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아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한편, 잭 니클라우스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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