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킹덤’ 김은희 작가와 손잡고 프리퀄 ‘킹덤 외전’(가제)을 선보인다.
한 매체는 20일 전지현과 김 작가가 ‘킹덤 외전’으로 의기투합, 킹덤 시즌 1, 2와는 별개 이야기를 다룬다고 보도했다.
전지현은 앞서 지난 3월 공개된 ‘킹덤 2’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리며 미지의 캐릭터 ‘아신’으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킹덤 외전'은 아신의 전사(前史)가 주된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좀비가 창궐한 조선 시대에서 아신이 어떻게 살아남았으며 어떤 인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폰은 ‘킹덤 1’을 연출했던 김성훈 감독이 잡는다. 뿐만 아니라 영신(김성규)을 비롯해 시즌 1, 2에서 이미 사망한 캐릭터 역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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