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장예원의 씨네타운’ 정우성이 유연석의 변신에 기대를 당부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의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우성은 곽도원에 대해 “북한 요원 공식을 깼다”고 표현했다. 정우성은 “북한 요원을 보면 공유 현빈 강동원, 그리고 요원은 아니지만 유연석이 있지 않나. 거기에 곽도원이 꼈다.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한, 3년 만에 호흡을 맞춘 곽도원에 대해 “둘이 붙는 신은 많지 않다.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이 캐릭터의 정점에 다다를까 고민이 큰 친구고, 열심히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곽도원의 북한 사투리에 “이 영화는 곽도원의 사투리가 당락을 가를 것이라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하면 정우성은 북 위원장을 맡은 유연석의 변신에 대해 “리딩 때 유연석을 처음 봤는데 캐스팅 잘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분 한 모습을 보면 낯선 모습도 있지만 그런 낯섦이 새로움, 캐릭터에 적정한 모습으
한편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등이 출연한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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