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뭉쳐야 찬다’서 결혼소식 공개...여자친구 다음주 등장

↑ 뭉쳐야 찬다 양준혁 결혼 사진="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의 결혼 소식이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됐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첫 경기 후 정형돈이 양준혁과 관련된 소식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은 “아주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라며 “어쩌다FC의 양모씨가 굉장히 우여곡절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양준혁 경기력 봤냐. 엉망진창이었다. 결혼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아까 경기력을 봤냐. 부모님의 결혼 허락이 드디어 떨어졌다”라고 언급했다.

양준혁은 민망하고 쑥쓰러운 듯 웃어 보였다.

다음 주 방송될 ‘뭉쳐야 찬다’에는 50년을 기다린 양준혁의 그가 출연, 예비 신랑 양준혁과 달달한 합동 무대를 예고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