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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이상민에게 풍수지리를 전파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이상민 집의 풍수지리를 봐주는 오민석의 모습을 그렸다.
오민석은 이상민 집에 방문했다. 그는 "인테리어 해주신 거 감사해서 수맥 한 번 봐드리려고요"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상민은 "수맥 한 번 볼까"라며 오민석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오민석은 진지하게 이상민 방의 수맥을 진단했다. 이상민은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오민석은 "자도 안 개울할 수 있어요. 그럼 밑에다가 쿠킹포일을 깔면 돼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침대 밑에다 쿠킹포일을?"이라며 "이런 거에 빠지면 안 되는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민은 "이 집에서 고민이 잠 못자는 거야"라고 밝혔다. 그는 "신기하네. 이 집 와서 잠 못자는데"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오민석은 "침대에 쿠킹포일만 깔면 돼요"라고 화답했다. 이어 "물이 흐르는 에너지가 자고 있는 사람을 깨우는 건데 그럼 잘 자겠어요?"라고 했다. 이에 이상민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