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우라 하루마 사망…극단적 선택 추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인기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사망했다.
18일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이날 오후 1시께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발견된 정황과 유서가 발견된 것 등으로 미루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미우라 하루마는 이날 일정이 있었으나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관계자가 자택을 방문했고 미우라 하루마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미우라 하루마는 지난 1997년 NHK 드라마 '아구리'로 데뷔해 영화 '연공: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 '크로우즈 제로2', '너에게 닿기를', '진격의 거인 파트 1, 2', 드라마 '고쿠센3', '블러디 먼데이', '투윅스'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뮤지컬에서도 주목을 받아 '킹키 부츠' 등으로 활약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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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라 하루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