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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스타 케이트 윈슬렛이 토론토 국제 영화제의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는 9월 15일 열리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케이트 윈슬렛이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의 집행 위원장 조아나 비센테는 "'천상의 피조물', '센스 앤 센서빌리티', '타이타닉'같은 데뷔 초반의 작품부터 '레볼루셔너리 로드',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밀드레드 피어스', '스티브 잡스'까지 스크린 속 케이트의 존재감은 그녀가 맡은 역할들만큼 강력하고 용기가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케이트는 최근작인 프란시스 리 감독의 '암모나이트' 속 '메리' 역을 통해 그녀가 세대를 대표하는 훌륭한 배우 중 한 명이란 것을 공고히 했으며, 올해 영
케이트 윈슬렛은 지난 2009년 열린 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1년이 지난 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도 품에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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