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전수경 "얌전한 배해선? 고함 제일 잘 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컬투쇼' 전수경이 가장 고함 소리가 큰 멤버로 배해선을 꼽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변기수가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뮤지컬배우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3명의 뮤지컬디바가 출연한만큼 한 청취자는 "셋 중에 고함소리가 누가 제일 크냐?"라고 물었고, 전수경은 "제일 얌전해 보이겠지만 배해선이다"라고 반전 대답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배해선에게 고함 소리를 요청했고, 배해선은 "백주대낮에 이렇게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머뭇거리다 이내 엄청난 음량의 고함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원과 전수경 역시 돌아가면서 디바의 고함을 선보였고, 김태균은 "뮤지컬 '고함'팀과 함께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은 뮤지컬 대표 디바들로서 현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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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