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
오늘(1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방송인 이상벽이 고기와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침마당'에서는 패널들이 '나는 아직도 가슴이 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상벽은 "홍성에 작업실을 마련해서 주로 생활하고 있다. 최근에 길을 걷다가 골동품점에서 기와를 발견한 적이 있는데, 한편에 쌓여 있더라. 한 장에 천 원씩 주고 500장을 사 왔다. 어느 날 보니까 그림을 그렸던 추억도 있고 기와로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시작한 게 고기와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벽은 세 장의 기와 그림을 공개했습니다. 이상벽은 "추상화와 자화상을 그린 그림을 가져왔다. 주로 새벽에 작업한다. 자기 전에 밑그림을 생각한다. 꿈에
또한 이상벽은 "수채화를 그린 후 고착제를 발라 마무리했다. 그래서 물이 묻어도 상관이 없다"며 "200개 정도를 그리면 선별해서 전시회를 해볼까 생각 중이다. 미술 대학 출신이라 향수가 늘 있었다. 늦게라도 꿈을 재현할 수 있어 즐겁다"고 이야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