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권진영 "남편, 젓가락 대신 포크…내가 빼앗았다"

↑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철파엠'에 출연한 권진영이 남편의 식사 습관을 유쾌하게 소개했습니다.

오늘(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코미디언 권진영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지적 좀 작작 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청취자는 “젓가락질을 잘 못 하는데 꼭 지적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권진영은 “우리 신랑이 아직도 포크를 쓰려고 한다. 그래서 '이제는 다 컸으니까 젓가락질도 해봐'라면서 포크를 빼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던 김영철은 “주말에 한 번 출동 해야겠다”라고 했고, 권진영은 “그렇게 하라. 또 (신랑이) 김영철의 말은 잘 듣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권진영은 지난 2016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