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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김희철의 무리수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경기도 여주의 가지 재배 하우스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과 김희철은 본격 요리에 연구에 앞서 여주의 가지 농가를 찾아갔다. 여주의 특산물은 사실 쌀과 땅콩으로 유명한 바.
백종원은 가지 하우스에서 젊은 농민을 만나 반가움을 표했다. 나이를 물어보니 김희철과 동갑내기였다.
이어 백종원은 여주에서 가지가 왜 유명한지 물었다. 이에 농민은 “요즘 여주는 쌀과 가지로 더 유명하다. 일조량이 높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민은 “가지가 다른 농사에 비해서 손이 엄청 많이 간다. 원래 꽃이 수정하는 걸 벌이 하는데, 가지는 사람이 하나하나 다 해야 한다. 벌이 하면 모양이 안 예뻐서 품질이 떨어진다”고 전했다.
이어서 “저희는 인력이 부족해서 벌이 하고 있다”면서 백종원과 김희철을 가지 하우스 안으로 안내했다. 이어 “가지는 이틀에 한 번씩 수확을 계속 해야 한다. 크기가 더 크기 전에 수확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희철은 “소스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가지 비스킷 같은 거는 어떤가”라고 백종원에게
한편 백종원은 “가지는 식감이 물러져서 사람들이 안 찾는 건데, 최대한 못난이 가지부터 소비키릴 조리법을 찾아보겠다”라고 새로운 레시피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