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댄스뚱'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문세윤. 사진| 유용석 기자 |
개그맨 문세윤이 '오늘부터 댄스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서울 강서구 iHQ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코미디TV 웹예능 '오늘부터 댄스뚱'(연출 이영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문세윤과 김연자가 참석했다.
문세윤이 댄스에 도전하는 것은 '맛있는 녀석들' 팬들이 댓글을 통해 요청을 했기 때문. 지난 6월 유튜브를 통해 문세윤에 무엇을 시킬지 댓글을 받았고 무려 30%의 팬들이 요청을 했다.
문세윤은 "팬들이 댄스를 원한 이유를 잘은 모르겠다"면서 "'운동뚱' 김민경이 폭발적 반응이 일어났다. 이후 '맛있는 녀석들'하는데 요구하는 것들을 하면 팬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고 웹예능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흥이 넘치는 모습이 많이 나가서 팬들이 춤추는 모습을 원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춤에 자신있다. 신동 이후로 무제한 급에서는 자신이 있다. 관건은 체력일 것 같다. 개그 무대에서는 길게 춰봤자 30초다. 허리가 안좋은데 그것만 받쳐주면 될 것 같다. 아이돌 댄스 아니면 박자 맞추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늘부터 댄스뚱'은 '맛있는 녀석들'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유니버스 2탄. 한 입만 전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