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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피아니스트 손열음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지난 6월 말,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 출연진이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연주회를 찾았다.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손열음이 제작진과 배우들을 초대한 것. 드라마 주요 테마로 쓰이는 슈만의 곡들이 주를 이뤘기에 더욱 뜻 깊은 연주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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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연기하는 채송아는 국내 최고의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외면할 수 없어 다시 음대로 진학하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인물이다. 송아가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설정이라 박은빈은 출연 결정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이 출연하며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8월 31일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