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뭉친다. 영화 '소울메이트'를 통해서다.
영화 '소울메이트'(가제) 측이 16일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8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마녀'로 혜성처럼 등장해 그 해 신인상을 휩쓸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김다미는 이번에도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악질경찰'과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이보영의 과거 모습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전소니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김다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변우석 역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박보검, 박소담 주연의 드라마 '청춘기록'에 주연으로 촬영 중에
연출을 맡은 민용근 감독은 전작 '혜화,동'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세 명의 배우들과의 시너지를 더할 전망이다.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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