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의 FM 대행진` 배혜지, 인간 화환 조우종에 "꽃 같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조우종의 FM대행진’ 배혜지가 인간 화환이 된 조우종에 꽃 같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출연했다.
DJ 조우종은 “배혜지가 인간 화환이 돼서 거리 홍보를 나가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배혜지는 “청취자들이 계시니까 반가웠다. 모르는 분들게 ‘조우종의 FM 대행진’ 홍보하니까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DJ 조우종과 배혜지는 최근 ‘조우종의 FM 대행진’ 길거리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조우종은 “덥지 않았냐”고 물었고, 배혜지는 “두피가 뜨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배혜지는 “화환에 ‘날씨 요정 배혜지, 조우종 FM 대행진’ 써줘서 대대손손 물려 주겠다. 집에 잘 걸어뒀다가 또 한 번 차겠다”며 길거리 홍보를 약속했다.
DJ 조우종은 “소나기가 내려서 우산 젖어도 같이 하겠냐”고 했다. 배혜지는 “기상캐스터라 비 안 오는 시간을 잘 알려드리겠다”며 “오늘 쫑디 옷이랑 화환이 잘 어울린다. 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은 “어감이 이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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