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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이가흔이 방송 이후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시즌3’ 스페셜에서는 청춘 남녀 8명의 '시그널 하우스 그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예비수의사 이가흔은 “종강해서 자유롭게 놀러 다니고 성적이 상당히 잘 나와서 기분 좋다. 학점 4.0점에 육박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방송 이후 알아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알렸다. 그는 “제가 좀 길쭉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길에서 따라와 주시고, 화장실에서 보면 ‘오~’만 5번을 하시더라”라며 변화를 전하며 웃었다.
특히 이가흔은 결혼한 기혼자들의 방송 평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유부남, 유부녀 분들도 연애할 때 설렘을 느꼈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여자분들의 반응이 좋았다. 언니들의 사랑한다고 하고, 외국인들도 ‘언니 사랑해’ 라고 하는데 절대 누나는 없더라. 만인의 언니”라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이가흔은 자신의 연애 상황이 방송에 공개된 것에 대해 “친구들이 새롭게 재밌다고 하더라”라며 “화면으로 제가 그렇게 당돌했나 싶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들은 ‘나랑도 1박 2일로 놀자’고 놀린다. 어떤 부분은 저도 쑥쓰러웠다. 당당하다면서도 부끄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가흔은 “‘나는 뭐든지 될 수 있어’ 그 말이 아무래도 제일 저 같았다”라며 “그때 당황한 인우 오빠 말도 웃겼다. 지금 봐도 오글거린다”라고 인상깊었던 점도 짚었다.
또한 이가흔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천인우와 스무고개를 했던 장면을 꼽았다. 이에 대해 그는 “생각하고 한 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라며 “저
그런가 하면, 이가흔은 임한결에 대해 “한결 오빠, 이야기가 재밌었고, 잘 들어주는 사람 같았다. 묵묵히 잘 들어주는 사람이어서 마음이 갔었다”라고 당시 함께했던 시간을 짚었다. 이후 이가흔은 연애와 취향에 대해 “취향은 크게 미치지 않는다. 상대방의 취향을 알아가는 것도 재미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