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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박일환 전 대법관이 출연했다.
15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63회는 ‘제헌절’ 특집으로 꾸려졌다.
유재석이 "대법관이 된 건 건 가문의 영광 아니냐"고 묻자 박일환 전 대법관은 "가족들은 힘들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행동도 더 조심해야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외국 나갈 때 출입국 신고서 직업란에 뭐라고 쓰시냐"고 물었다. 박일환 전 대법관은 "공무원이라고 쓴다"고 의외의 대답을 했다. 이에 조세호와 유재석은 "대법관이라고 쓰
박일환 전 대법관은 "6년 대법관 생활은 매일 고시 공부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하루에 봐야 하는 서면 기록이 몇 트럭 정도 되기도 한다"며 "미루지 않고 처리해야 하니 하루종일 집중해서 봐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휴가지에서도 밤에는 보고서를 검토해야 했다"고 말해 유재석이 탄식을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