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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공식 SNS 계정 해킹을 당했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측은 15일 인스타그램에 "확인할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 해킹 공격을 당하여 2020년 7월 13일 오후 6시부터 2020년 7월 15일 오전 10시까지 (총 40시간) 관리자 권한을 빼앗겼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와 관련되지 않은 콘텐츠의 노출로 인스타그램 채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메가박스 측은 또 "아울러 몇몇 팔로워 분들께 '저작권 침해 관련'이라는 제목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7월 13일
메가박스 측은 해당 계정을 돌려 받았으며 향후 보안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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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가박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