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걸그룹 Kiss Bee 타카노 히나 사망...향년 20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일본 걸그룹 키스비(KissBee) 멤버 故 타카노 히나가 사망했다. 향년 20세.
타카노 히나의 소속사 (주)키스비 인터내셔날 측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타카노 히나와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 타카노 히나가 지난 10일 향년 20세로 숨을 거뒀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소식을 늦게 전해 죄송하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활동은 당분간 중단하고 소속 아티스트 케어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타카노 히나를 향한 성원에 감사드린다. 삼가 명복을 빈다"라고 고(故) 타카노 히나를 추모했다.
현재 타카노 히나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망 당일 타카노 히나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타카노 히나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는 죽음"이라며 충격 속 애도를 전하고 있다.
타카노 히나는 지난 2014년 오디션에 합격, 7인조 걸그룹 Kiss Bee 멤버로 합류했다. 또한 2015년 '제2의 미초파 오디션'에서 그랑프리를 획득해 모델로서 활약도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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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카노 히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