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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구혜선(36)과 안재현(33)의 첫 조정 기일이 15일 진행된다 / 사진=매경 스포츠 |
36살 배우 구혜선과 33살 안재현의 첫 조정 기일이 오늘(15일) 진행됩니다.
오늘(15일) 오후 서울가정법원(가사12단독 김수정 부장판사)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의 첫 조정 기일이 진행됩니다. 안재현과 구혜선 양측 모두 조정 신청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았지만, 이혼 소송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조정 절차에 회부해 조정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조정 단계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소송을 거치지 않고 이혼이 성립되지만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소송을 통해 이혼 여부가 결정됩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하다 이듬해 5월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신혼 때 스타 PD 나영석의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해 다정함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관계가 악화돼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큰 견해차를 보이며 극심한 갈등을 노출했고 두 사람의 사적인 문자메시지 등까지 공개되며 폭로전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안재현은
이혼 소송 후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구혜선은 올해 초 영국에 어학연수를 떠나는가 하면 지난 4월에는 ‘항해-또다시’ 전시회를 열었고 안재현은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