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인연 만들기 좋은 곳? 대형도서관”

↑ ‘라디오쇼’ 박명수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라디오쇼’ DJ 박명수가 인연을 만들기 좋은 곳으로 대형도서관을 추천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에대박’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에바와 박영진이 출연해 박명수와 솔직한 이야기를 펼쳤다.

한 청취자는 애인을 만들기 위해 할 만한 모임을 추천해달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집에 맨날 누워있고 빵이나 사과나 깎아 먹고 있으면서 애인이 없을까 하면 안 된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사람을 만나려면 사람이 있는 데로 가야 한다”라고 덧붙였고, 박영진은 “타석에 들어서지 않으면 안타와 홈런도 못 친다”라고 비유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감탄한 뒤 “대형도서관을 가면 앉아서 책도 보고, 왔다갔다 하다 보면 팔이라도 낀다”라고 추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