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신인선 "전신 제모 언급 후 왁싱크림 판매율 증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가수 신인선이 팬들에게 왁싱 크림을 선물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트로트 사제 특집! 해 뜰 날엔 태클을 걸지 마’로 꾸며져, 트로트계의 스승과 제자를 자처하는 송대관, 진성, 김수찬, 신인선, 신성이 출연했다.
이날 신인선은 3개월 만에 '비디오스타'에 재출연한 소감으로 "광고 섭외가 폭주했고 뮤지컬 '모차르트'에 캐스팅됐다"라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어 "다른 곳에서도 연락이 오긴 했는데..."라고 머뭇거리다 "저번 방송에서 전신 왁싱을 고백했더니 왁싱 제품 판매율이 증가했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신인선은 "한번은 팬들이 선물을 보내줬길래 신나서 열어보니 왁싱 크림이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듣던 송대관은 진성에게 "얘 하는 말 알아듣냐?"라고 물었고 진성은 전혀 모르는 표정을 지어 폭소를 더했다.
이에 MC 박나래가 "선생님 왁싱 모르세요?"라고 묻자 송대관은 "왁스는 알아!"라고 자신 있게 대답해 박나래가 웃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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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