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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소통전문가가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조언했다.
14일 처음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는 ‘부부의 세계 – 소통의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연계의 BTS'라 불리는 김창옥 소통전문가가 첫번째 연사로 등장했다.
김창옥은 "누나가 4명 있어 여성들의 삶에 공감을 많이 했다. 이를 바탕으로 결혼정보회사에서 7년 정도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김창옥은 예비 부부들에게 "결혼식 말고 결혼을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사람들은 결혼보다 결혼식을 더 많이 준비한다. 예물, 예단, 신혼여행, 앨범만 생각한다"며 "나중에 앨범 보면 화만 나지 않냐"고 말해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결혼을 잘 준비하고 결혼식엔 조금 소홀해도
김창옥은 "가문의 언어라는 게 있다. 좋든 싫든 가문의 언어를 닮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의 집안이나 주변 인물, 오랜 관계를 맺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결혼을 선택하라"고 말했다. 김창옥의 섬세한 조언에 청중단은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