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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윤복인이 송승헌을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전성자(윤복인)를 찾아간 김해경(송승헌)과 우도희(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경은 도희에게 “나랑 결혼할 생각 전혀 없냐”고 종용했다. 이에 도희는 “우리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엄마가 부담 주면 해경 씨가 피곤할까 봐”라고 둘러댔다. 이에 해경은 “그럼 가자. 난 안 피곤할 자신 있다”라며 도희와 함께 모 전성자를 찾아갔다.
하지만 성자는 해경의 갑작스런 방문에 깜짝 놀랐다. 그는 “김해경 박사님이 저희집에 어쩐 일로”라고 물었다. 이에 해경은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 도희씨랑 만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성자는 도희를 따로 불러서 “어떻게 된 거냐. 미쳤냐. 구 남친 구 여친 같이 했잖냐”라고 따졌다. 이에 도희는 “나중에 다 얘기해주겠다. 오늘 밥 한 끼 같이 먹자”고 달랬다.
한편 해경은 유명 맛집에서 직접 삼계탕집을 포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자는 “알아서 씨암탉을 잡아오셨다?”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이에 해경은 “의도는 아니지만 그렇게 됐다”라며 웃었다. 이후 세 사람은 함께 삼계탕을 먹었다.
특히 도희는 모 성자를 만나기 전에 해경에게 “방송 섭외하면서 처음 만나고 한 달 정도 됐다고 말해라. 디너 메이트라고 어떻게 말하냐”라고 입단속을 했었다. 이어 해경이 도희의 말대로 성자에게 말했다. 이에 성자는 “만난 지 얼마 안 됐네. 같이 방송하던 정 기자랑 예쁜 아가씨, 다 잘 아는 사이잖냐”라고 따졌다.
이에 해경은 “맞다. 다 잘 아는 사이다. 이미 지난 일이라서 신경 쓰지 않는다. 걱정 마시라”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해경은 성자가 그림을 배우고 있
또한 성자는 해경에게 따로 “과거를 다 안다는 건 분명히 흠 된다”라며 “도희가 그런 걸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해경과 반대하는 이유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