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규현, 허경환의 다찌 투어에 “맛있었지만 타이밍 아쉬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더 짠내투어’ 허경환이 통영의 반다찌 문화를 소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짠내투어’에서는 ‘통영의 아들’을 자처한 허경환이 여행 설계자로 멤버들을 이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통영의 아들’ 개그맨 허경환이 특별 설계자로 자처하고 나섰다. 이어 투어를 함께할 새로운 평가자로 소이현의 남편 배우 인교진도 함께했다. 이에 더해 ‘오마이걸’의 아린도 설계자로 합류했다.
이후 허경환이 설계하는 통영&거제 투어가 시작됐다. 먼저 허경환은 통영의 맛을 보여줄 첫 스폿으로 통영 음식 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1인 2만원의 푸짐한 ‘반다찌’ 맛집으로 멤버들을 데려갔다.
한편 다찌는 술을 시킬수록 안주가 추가되는 음식 문화로, 생소한 장어 내장무침을 시작으로 특급 해산물들이 계속 나왔다. 방게찜을 비롯해 끊임없이 나오는 해산물의 향연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소이현은 장어 내장을 맛보고 푸아그라와 비슷하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허경환은 “술을 시키면 계속 메인 메뉴가 나온다”라며 다찌 문화를 설명했다. 이에 김준호는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하지만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저녁에 와서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규현 역시 인터뷰에서 “솔직히 맛있었는데, 타이밍이 낮에 갈 곳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이현은 아쉬운 점으로 “뽈락을 다 못 먹고 온 게 아쉬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통영 여행을 설계한 허경환 역시 멤버들의 의견대로 “반다찌는 요리에 가까운 음식이라서, 시간대가 좀 아쉬웠다”라고 첫 스폿으로 선택한 점을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