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놈이 그놈이다 윤현민 사진=아이윌미디어 |
오늘(14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4회에서는 술에 취한 윤현민(황지우 역)과 그를 케어하느라 진땀 빼는 황정음(서현주 역)이 그려져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앞서 여러 차례의 우연 같은 만남을 가진 서현주(황정음 분)와 황지우(윤현민 분)는 선우제약 웹툰개발팀에서 다시 한번 재회해 신기한 인연을 지속하게 됐다. 친구에게 ‘황지우 게이설’을 들은 서현주는 절친한 동생 박도겸(서지훈 분)과 그의 텐트 속 애정행각, 동거 등을 근거로 소문을 확신하게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3회에서는 서현주가 웹툰 작업을 위해 황지우와 동거를 시작한 박도겸을 걱정하며 그와 연인 행세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 또한, 황지우는 서현주에게 자신이 고의로 그녀의 해고를 유도했고, 일부러 맞선 자리에도 대신 나갔다고 털어놓아 안방극장을 혼란으로 휘몰아치게 했다.
이런 가운데 황지우의 충격 고백으로 멀어진 두 사람이 회식자리에 함께 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서현주는 황지우를 골탕 먹이기 위해 계속해서 술을 건네고 이를 모두 받아 마신 황지우는 오히려 여유로운 미소를 띠
그런데 갑자기 취기가 오른 황지우가 예상치 못한 행동을 연이어 하며 시청자들에게 대폭소를 자아낸다고. 차갑던 대표이사의 이미지를 탈피할만한 황지우의 귀여운 주사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