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데뷔 3년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정세운은 14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 발매 기념 미디어 음악회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정세운은 "언제쯤 정규앨범을 낼 수 있을까 했는데 실현이 되니까 어안이 벙벙하다"면서 "정규 1집이 저에게는 명함 같은 느낌이다. 제가 프로듀싱을 하고, 전곡을 자작곡으로 넣다 보니까 부담감도 없지 않다. 그간 제가 발라드, 댄스, 팝, 발라드 등 여러 장르를 해왔지 않나. 이번 앨범은 ‘정세운 다운 음악이 뭘까’라는 고민을 하며 결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 앨범 제목인 '24'에 대해 "제가 24살이기도 하고, 24를 디지털 숫자로 하면 00시이지 않나. 이번 앨범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24’라고 제목을 지었다
한편 정세운의 이번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는 정세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강렬한 신스 리드가 어우러지는, 리드미컬하고 속도감 있는 곡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모습의 아티스트 정세운을 그대로 드러낸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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