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창모 "레드벨벳 팬, 떨려서 같이 작업 못할듯"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컬투쇼' 창모가 레드벨벳의 오랜 팬이라고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가수 창모가 게스트로 각각 출연했다.
이날 창모는 "제가 사실 레드벨벳의 엄청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무명시절에도 레드벨벳 밖에 없었다"라며 엄청난 팬심을 드러냈다.
DJ 김태균이 "정말 엄청 좋아하네"라며 "지난 주에 아이린이랑 슬기랑 왔었다"라고 하자 창모는 "같이 해주시지.."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퀴즈테마파크' 코너에서 가수 선미를 다음 앨범 피처링에 초대하고 싶다는 창모에게 유민상은 "왜 레드벨벳이랑 좋아한다면서 음악 작업 같이 안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창모는 "떨려서 작업이 안될 것 같다"며 또 한번 찐 팬심을 보였다.
한편, 창모는 지난 9일 발매된 청하의 싱글앨범 '플레이(PLAY)'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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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