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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의 참견3 사진=KBS JOY |
오늘(1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8회에서는 회사 동기와 사내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연애 2개월째, 한창 풋풋한 연애를 해야 할 때지만 남자친구가 데이트 장소를 정하는 기준은 다름 아닌 화장실이라고 한다. 이에 MC들은 남자친구가 청결에 집착하는 거라 생각하지만, 이내 남자친구의 속 사정과 라이프 스타일이 공개되어 모두를 경악에 빠뜨린다.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모습을 처음 봤던 당시, 고민녀는 너무 놀라 남자친구를 버리고 집으로 도망가기까지 했다. 이에 한혜진은 “놀라서 갈만했다”라며 고민녀의 마음을 이해했다고 해 과연 남자친구의 남다른 취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스튜디오에서는 남자친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개인의 취향'으로 볼 수 있는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 행동인지 토론이 펼쳐질 예정. 곽정은은 이런 취향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 반면, 서장훈은 자신의 주변에도 고민녀의 남자친구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많다며 갑론을박을 펼치는 가운데, 남자친구의 독특한 신념이 공개되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주우재는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했지 않나. 남자친구 말이 맞다면, 우린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나도 여기 없어야 한다”라며 어이 없어하고, 곽정은 역시 “그럼 이미 인류가 사라져야 했다”라며 황당해 한다.
이외에도 고민녀가 곤란했던 상황은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