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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서지혜 사진=빅토리콘텐츠,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29~30회에서는 온갖 방법으로 우도희(서지혜 분)의 사랑을 방해하던 정재혁(이지훈 분)이 자신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한 김해경(송승헌 분)을 보자 잘못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어 정재혁은 치료를 위해 지방으로 향했고, 그와 함께 떠나기로 결심한 키에누(박호산 분)가 남아영(예지원 분)에게 이별을 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오늘 방송(31~32회) 예고 영상에서 남아영은 “나 완전히 차였어. 연애 따위는 필요 없어!”라며 사무실 직원들에게 이별 사실을 알린다. 그러나 키에누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정재혁이 한결 편안해진 표정을 짓고 있어 변화를 예고한다. 또 그로 인해 키에누가 남아영에게 되돌아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2NBOX를 떠난 진노을(손나은 분)은 강건우(이현진 분)와 의기투합해 새로운 촬영에 나선다. 첫 사랑의 추억을 모두 잊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 진노을의 앞날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여전히 자신의 어머니에게 김해경의 존재를 밝히지 못한 우도희는 “조만간 걸릴 것 같아. 해경씨 만나는 거”라며 조마조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해경 또한 홀로 술을 들이켜는가 하면, 이병진(김서경 분)에게 상담을 시도하며 불안한 내색을 드러낸다.
이어진 우도희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