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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 안정환이 김호중의 귀여운 물귀신 작전을 폭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 김용만, 정형돈, 안정환,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 등 신개념 사찰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멤버들에게 "나 호중이 좋아하는데 저놈 나쁜 놈이더만..."라고 말문을 열어 깜짝 놀라게했다.
안정환은 "갑자기 밤 11시 반인가..호중이한테 전화가 왔다. 우리 집 근처에서 밥을 먹다 내 생각이 나서 먹을 걸 보낸다 하더라"라며 "문자로 나한테 '5kg만 찌세요' 하더라" 라고 김호중의 귀여운 물귀신 작전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정말 쟤 너무한 거 아니냐. 우리끼리 그러면 안되지"라고 일침했다. 이어 안정환은 "호중아 너는 야식 먹었어? 너 안먹고 나한테만 보낸거지?"라고 묻자 김호중은 단호하게 "저는 안먹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은 "자기만 안먹고 살찌게 하려고 한다"라고
이날 사찰을 찾은 멤버들은 '108배'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땀범벅이 돼 108배를 마쳤으며, 김호중은 "예전에 108배를 해 본 적이 있는데, 같이 하니 금방 끝난 것 같다"라고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대한 배태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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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