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송승헌, 20년만에 라디오 출연…DJ김영철과 의리

↑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배우 송승헌이 20년만에 단독으로 라디오에 출격했습니다.

오늘(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송승헌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송승헌은 지난 1999년 이후 라디오 첫 출연. 20년만에 라디오를 찾은 송승헌은 "정말 오랜만에 출연한다. 말 주변도 없고 말을 재미있게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형님이 계시니까 편하다"면서 "우리 드라마에 나와서 훌륭한 연기를 해주셨기 때문에 내가 꼭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김영철이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 했던 것을 언급했습니다. 김영철은 극중 병맛 콘텐츠를 진행하는 진행자 '쪼다맨'으로 출연했습니다.

김영철은 "나름의 딜이 있었다"면서 드라마 출연으로 라디오 게스트 출연을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