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 “‘눈의 시간’, 스케줄 압박감 느꼈던 시절 쓴 일기 모티브 곡”

↑ 유주 ‘눈의 시간’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여자친구 유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눈의 시간’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오후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 송 오브 더 사이렌스)’의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주가 신곡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주는 “‘눈의 시간’이라는 소재는 3, 4년 전 일기장에 적어두고 곡으로 만들어야지 했던 주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이유에서 가사 작업을 할 때 어렵지 않았다. 당시 ‘태풍의 눈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썼는데, 제목을 거기서 따왔다”라고 덧붙였다.

제대로 배운 적이 없던 유주는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 맨땅에 헤딩이었음에도 재미를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일기에는 한참 바쁘게 활동하며 압박감을 느꼈을 때 쓴 거다”라며 “당시에는 촬영을 하러 바닷가에 갔을 때, 순간 연습실로 막혀 보일 정도로 갑갑한 감정으로 출발한 곡이다”라고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