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박성웅 “엄정화와 코믹연기, 함께해서 더 행복했다”

↑ 오케이 마담 박성웅 사진=메가박스

배우 박성웅이 ‘오케이 마담’에서 역대급 코믹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영화 ‘오케이 마담’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철하 감독,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성웅은 “그동안 코믹 연기를 했지만, 이번 작품은 혼자가 아닌 함께해서 더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 배우와 부부호흡을 맞췄다”라며 “예쁘고 내면까지 아름다운 분이라 영화에서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역할이었는데, 연기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성웅은 극 중 아내 미영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을 맡았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8월 개봉 예정.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