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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오랜 갈증이었던 액션 장르로 돌아온다.
엄정화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떠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을 맡았다”며 “액션 영화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내 내게도 이런 시나리오가 왔다는 생각에 기뻤다. 또 시나리오가 재미있어서 꼭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오케이’ 같은 통쾌함이 있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철하 감독은 “‘오케이 마담’을 듣고나서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면 많은 분들이 ‘예스 마담’을 생각하시더라. 어렸을 때 홍콩 영화를 좋아했다. 양자경의 ‘예스 마담’을 특히 좋아했다”라며 “옛날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8월 개봉 예정.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