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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코리안 몬스터(연출 박종훈)'가 류현진의 스프링 트레이닝 티저를 공개했다.
'코리안 몬스터'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MLB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그려낸 tvN 특집 다큐멘터리다. 지난 겨울 초미의 관심사였던 초대형 FA부터 메이저리거로서의 삶, 그리고 가족들이 말하는 인간 류현진 등 그의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지난 9일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 재개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코리안 몬스터'가 지난 2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미국 플로리다 소재 스프링캠프에서 이뤄진 류현진의 스프링 트레이닝 영상을 공개했다. 스프링 트레이닝은 정규 시즌을 위해 약 한 달 전부터 워밍업하는 기간을 말한다.
티저에서는 캐치볼부터 라이브 피칭까지 류현진의 본격적인 훈련 장면을 볼 수 있다. 촬영 당시 류현진은 갓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은 때였다. 그럼에도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등 구단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다. 로스 애킨스(Ross Atkins) 단장은 "류현진 선수는 새 팀의 환경에 굉장히 잘 적응한 상태"라며 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이 새 캠프에서 무리없이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실전 훈련이 시작되자 류현진은 웃음기 뺀 진지한 얼굴로 돌변해 현장의 관심을 집
tvN '코리안 몬스터'는 오는 28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