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도의 '국민 배우' 아미타브 밧찬과 그의 가족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다.
AP,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밧찬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에 보고했다. 가족과 관계자들도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열흘 동안 나와 가까이 접촉했던 사람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고, 밧찬의 아들과 며느리, 8살 손녀까지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70년대 데뷔한 밧찬은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50년 넘게 최정상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영국
밧찬의 아들 아비셰크 밧찬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며느리 아이쉬와라 라이도 인도의 유명 배우이자 칸 2003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인도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심사위원에 오른 바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