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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테넷'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오는 8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는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로버트 패틴슨)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그의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과 협력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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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화를 이해하고 즐기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키포인트 역시 공개되었다. 영화 속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인버전’은 사물의 엔트로피를 반전시켜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미래 기술로 미래에서 인버전한 무기를 현재로 보내 과거를 파괴할 수 있다.
‘테넷’은 하이스트 무비에 스파이 액션이 더해진 혁신적인 블록버스터로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7개국에서 IMAX와 70mm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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