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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과 라비가 독도새우X해물라면 식사권을 획득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경북 울릉도에서 '하고 싶은 거 다 해' 컨셉 여행에 나선 멤버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마친 멤버들은 울릉도 대박 한 상 결과를 기다렸다. 김선호와 라비는 23마리를 프레임에 담았다. 김종민과 문세윤은 김선호와 라비의 물고기를 올려주는 자비를 베풀어 김선호와 딘딘을 의아하게 했다. 스쿠버다이빙을 택한 OB 멤버들은 엄청난 양의 물고기를 프레임에 담았다. 연정훈은 "이만큼만 해도 50마리야"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울릉도 대박 한 상에 눈을 떼지 못했다. 라비는 "상다리 무너지겠네"라고 반응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김선호X딘딘X라비는 따개비밥을 먹게 됐다. 딘딘은 "입맛 없을 때 달걀비빔밥 해먹잖아. 그 맛이야"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정훈X김종민X문세윤은 본격적으로 울릉도 대박 한 상 먹방에 나섰다. 연정훈은 "서울에서 먹는 것보다 진짜 부드러워"라며 오삼불고기를 극찬했다. 김종민은 "이가 훅훅 들어가"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이에 김선호는 "맛 표현이 달라지셨네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비는 오삼불고기 5행시에 도전했다. 그는 "오징어를 먹을까. 삼겹살하게 먹을까. 고민하는 세윤이 형. 불가피하게 고르는 모습이 기여워 라고 5행시를 완성했다. 이에 문세윤은 "안 싸우고 먹을 수 있지?"라며 오삼불고기를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밥을 리필해줬다. 김선호는 "밥값으로 오징어배 타는 거 아니에요?"라고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도 제작진의 의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선택 관광 첫 번째 코스는 보트투어입니다"라며 "특별히 보트는 연정훈 씨가 직접 운전할 겁니다"라고 공지했다. 연정훈은 "우리 코끼리바위 보러 가야지"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벽 쪽이나 부딪힌 적 없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작진은 두 번째 코스 해안 산책 투어, 세 번째 코스 모노레일 투어를 공지했다.
멤버들은 모노레일 투어 선택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준다는 제작진의 말에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설명에 멤버들은 모노레일 투어에 관심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김선호와 공을 바꿨다. 멤버들의 수차례의 견제를 뚫고 김종민은 모노레일 투어 공을 획득했다.
딘딘과 라비는 연정훈이 운전하는 보트에 몸을 실었다. 연정훈은 운전대를 보자 설렌 모습을 보였다. 그는 능숙하게 보트를 운전했다. 반면 딘딘은 "배 뒤집히는 거 아니야?"라며 "생각보다 힐링이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트 투어 멤버들은 코끼리바위 장관에 눈을 떼지 못했다.
문세윤과 김선호는 해안 산책 투어에 나섰다. 문세윤은 행복 회로를 풀가동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문세윤과 김선호는 도동항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선호는 "형 이렇게 구멍 뚫린 돌이 뭔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문세윤은 현무암을 두고 "화강암"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선호는 "맞아요"라며 "정확하게 알고 있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호는 연신 맞다고 주장해 백치미를 더했다.
도동항 풍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던 문세윤과 김선호는 험한 산책길에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종민이 형이 부럽네. 그 형은 뭔 복인지"라고 모노레일 투어를 선택한 김종민을 부러워 했다. 김선호는 "올 땐 좋았는데"라고 반응했다. 제작진은 "문세윤 씨, 위시리스트 기억나세요?"라고 운을 뗐다. 등대에 올라가야 하는 사실에 문세윤은 좌절했다. 이에 문세윤과 김선호는 등대 사진 앞에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가파른 모노레일 코스에 난감함을 드러냈다. 그는 본격적으로 모노레일 투어에 나섰다. 김종민은 "향나무 냄새가 정말 좋아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대풍감 정보판을 정독하며 설종민다운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풍경을 담은 김종민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제작진은 "이대로 계실 건가요?"라고 분량 걱정을 내비치며 멘트를 요구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춤이라도 춰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그는 코요태 신곡에 맞춰 춤을 추며 급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멤버들은 독도새우 3개장과 해물라면을 제공하겠다는 제작진의 발표에 환호성을 질렀다. 제작진은 "저녁 복불복은 '한 번만 이기세요'입니다"라며 "개인전이고 통과한 세 분만 시식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다음주에 열심히 할게요"라며 "내일 기상하자마자 입수할게요"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나머지 세 명에게도 라면을 제공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1라운드 '얼굴에 찍으새우' 게임을 진행했다. 문세윤이 김종민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음 대결에 나선 딘딘은 의욕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하지만 라비의 반격에 딘딘은 맥을 못 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을 간신히 이긴 라비는 연정훈과 결승전을 벌였다. 연정훈이 결승전 승리를 차지하며 저녁을 획득했다.
멤버들은 2라운드 '데시벨을 높이새우' 게임에 나섰다. 김선호는 연정훈과 함께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131.9 데시벨을 기록했다. 김선호는 "진심을 담아서 하면 데시벨이 올라가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김종민은 연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