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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오늘(12일) 결혼한다.
선데이는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1세 연하 모델 출신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선데이는 당초 지난 3월 1일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했다.
선데이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내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가수로서 연예인만으로서의 내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내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한편 선데이는 2004년 일본에서 싱글 앨범 ’리라의 짝사랑’을 발매하며 데뷔해 솔로 활동을 했으며 2006년부터는 걸그룹 천상지희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무대에 서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