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린다G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싹쓰리 단체 안무 연습에 앞서 마음 고생 때문에 눈물을 흘린 이효리의 모습을 그렸다.
며칠 후 싹쓰리는 단체 안무 연습에 나섰다. 유두래곤은 "데뷔하기 전에 다들"이라고 운을 뗐다. 린다G는 "조심좀 할게. 잘못했어"라며 "잘못했고 이제 린다G 안 할래"라고 폭탄선언했다. 그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비룡은 "누나가 너무 풀 죽어 있는 거야. 나도 모르게 손을 잡아줬는데 눈물이 여기까지 맺혀서"라고 반응했다. 유두래곤은 "우리 모두 인간이잖아"라며 "왜 또 울어"라고 말했다. 린다G는 "하차할까봐"라고 했다. 이에 유두래곤은 "너 없어지면 비룡이량 두리쥬와 해야 돼"라며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