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김유정 사진=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연출 이명우‧극본 손근주‧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최대현(지창욱 분)과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 안에서 난데없는 숨바꼭질을 펼치고 있는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대현과 정샛별은 각각 얼굴만 빼꼼 내민 채 주변을 경계하고 있어 흥미진진함을 자아낸다. 최대현은 상품 진열대 뒤에서 잔뜩 겁을 먹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큰 눈을 데굴데굴 굴리던 최대현은 갑자기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살금살금 움직인다.
그런가 하면 정샛별은 건너편에서 힐끔힐끔 최대현의 동태를 살피고 있다. 계산대 뒤에 몸을 숨긴 정샛별은 틈만 생기면 재빨리 움직이려는 듯 최대현 쪽으로 신경을 바짝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숨바꼭질을 하듯 숨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일촉즉발 긴장감을 자아냄과 동시에, 귀여운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예고해 벌써부터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든다.
앞서 정샛별은 최대현을 위해 편의점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최대현은 갑자기 편의점을 떠난 알바생 정샛별의 빈
또 최대현은 왜 잔뜩 겁을 먹은 채 숨어 있는 것일지, 두 사람이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될지, 예측불가 숨바꼭질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